한국공항공사, AI 등 첨단기술 활용한 조류충돌 예방활동 집중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조류충돌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조류생태, 인공지능(AI), 레이더기술, 공항현장요원 등 학계 및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공항주변 조류생태계 분석 강화 ▲레이더 탐지 등을 활용한 조류이동패턴 빅데이터 수집^분석 ▲AI 기반의 조류이동 사전예측모델 수립 ▲전문 분야별 적용가능한 조류예방활동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조류충돌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조류생태, 인공지능(AI), 레이더기술, 공항현장요원 등 학계 및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기후영향에 따른 철새 텃새화, 출몰시기와 출몰조류종 변화 등으로 전국공항에서 항공기-조류 간 충돌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1월에도 청주공항과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 중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가 발생되며 사회적 안전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16일 전국공항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공항별 조류충돌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조류 서식환경 관리, 총포·폭음경보기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쳤고, 이어서 19일에는 LCC 대표단과 조류충돌 현안사항과 방지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공항주변 조류생태계 분석 강화 ▲레이더 탐지 등을 활용한 조류이동패턴 빅데이터 수집^분석 ▲AI 기반의 조류이동 사전예측모델 수립 ▲전문 분야별 적용가능한 조류예방활동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조류활동에 대한 빅데이터 축적과 공항 주변 조류이동 예측모델 수립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획기적인 예방대책에 대해서는 전문가 워킹그룹의 정례화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으로 인한 조류이동패턴 변화상황을 AI 신기술을 적용해 예측·분석하여 조류충돌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령사회 일본서 실버포르노 인기…65세 여배우 “딸들도 응원”
- 차범근 “조국 부부 선처 간곡 부탁” 재판부에 탄원서
- “최순실보다 못한 문재인” 비판 이언주 복당에 민주당 반응
- “이재명·한동훈 죽이겠다” 살인예고 4명 검거… 정치테러 비상
- 조규성이 넣고 조현우가 막고… 한국, 승부차기 끝에 아시안컵 8강행
- ‘쥴리 의혹’ 반복 제기 안해욱, 구속영장 청구
- 퇴진 시키자니 당 분열… 민주 ‘86 운동권’ 딜레마
- “대중은 왜 아직도 트로트를 찾을까?”…서혜진 PD에게 묻다
- 모텔서 20대女 추락사…한 방에 있던 男은 처음 만난 사이
-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 이성윤 검사징계위 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