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개사 1만3천명' 통합 노조 나온다…'초기업노조' 오늘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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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합친 1만3000여명 규모의 '통합 삼성 노조'가 2월 출범한다.
현재 초기업 노조에 참가하는 노조는 △삼성전자(005930) DX(디바이스경험) 노조(6000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3000명) △삼성화재 리본노조(3300명)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상생노조(1600명) 등 4곳이다.
그 결과 99%가 넘는 찬성률을 보였으며 또다른 삼성 계열사 노조도 초기업 노조 가입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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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합친 1만3000여명 규모의 '통합 삼성 노조'가 2월 출범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초기업 노동조합'은 이날 제1회 전체총회를 개최한다. 내부적으로 출범 선언을 하고, 조합원 투표를 거쳐 대의원 배정 및 초기업 노조 집행부 견제조항 설치 등의 규약 개정도 진행한다. 다음 달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초기업 노조에 참가하는 노조는 △삼성전자(005930) DX(디바이스경험) 노조(6000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3000명) △삼성화재 리본노조(3300명)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상생노조(1600명) 등 4곳이다.
이들 노조는 지난해 말부터 통합 노조 설립을 추진, 찬반투표를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99%가 넘는 찬성률을 보였으며 또다른 삼성 계열사 노조도 초기업 노조 가입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 노조의 규모는 약 1만3000여명 수준이다. 현재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인 전국삼성전자노조의 조합원 수는 1만3478명(30일 기준)이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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