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父 조우인 “뇌동맥경화에 수십개 종양 발견, 죽으면 어쩌나”(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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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인 씨가 가 '도전! 꿈의 무대'에 선 이유를 밝혔다.
1월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조우인 씨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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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조우인 씨가 가 '도전! 꿈의 무대'에 선 이유를 밝혔다.
1월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조우인 씨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두 아들을 두고 있다는 조우인 씨는 "제게 아이들은 정말 소중한 보물이다. 막내아들은 지금도 가수들이 노래를 하는 걸 보면 저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아빠가 노래 제일 잘한다'고 한다. 저는 그 말을 들으면 너무나 행복했다. 그런데 요즘 이 말은 제 말을 아프게 한다. 저는 노래를 부르다 사업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망하며 많은 빚을 지게 됐다. 그러다 작년 8월 31일 새벽에 오른손에 힘이 빠지고 어지러웠다. 응급실로 갔는데 혈관이 굳어가는 대뇌동맥경화라고 했다. 저는 담배도 피우지 않고 술도 잘 마시지 않는데 왠일인가.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생겼다. 수십개의 종양들이 발견됐다. 간, 신장 쪽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었는데 병원에서는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 그러나 너무 겁이 났다. 만약에 진짜 죽으면 어떻게 하나 싶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7살 막내아들은 어떻게 하나 싶었다. 제 인생을 돌아보니 자꾸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제가 원래 힘이 넘쳤다. 그런데 요즘은 자꾸 힘이 없고 죽고만 싶다. 누워있어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끙끙 앓기만 한다. 어린 아이들을 두고 갑자기 죽을까봐 잠을 잘 자지 못한다. 몸이 더 나빠지기 전에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 이 무대에 섰다. 당당하고 멋진 아빠의 노래를 부르겠다. 그리고 병원에 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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