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4곳 '통합노조' 첫 탄생…내달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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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이 통합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출범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은 이날 조합원 총회를 열고 출범 성명과 규약 개정 등을 진행한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는 다음달 정식 출범한다.
삼성 계열사 12곳의 노조로 구성된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022년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연대한 가운데, 연대가 아닌 통합 노조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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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이 통합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출범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은 이날 조합원 총회를 열고 출범 성명과 규약 개정 등을 진행한다.
이 노조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등이 참여한다. 전체 조합원 수는 1만 3천 명 규모로 삼성 노조 중 가장 큰 전국삼성전자노조 1만 명보다 많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는 다음달 정식 출범한다. 삼성 계열사 12곳의 노조로 구성된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022년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연대한 가운데, 연대가 아닌 통합 노조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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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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