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아틀리에 차향차담' 운영

아틀리에 차향차담 모습. (이응노미술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이응노미술관이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아틀리에 차향차담(茶香茶談)’을 정기 편성·운영한다.

‘아틀리에 차향차담(茶香茶談)’은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림다례원 대표(이진형)를 중심으로, 도예가, 시인, 미술관 작품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매월 달라지는 차(茶)와 연관된 특별한 주제를 관객과 함께 스토리텔링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1월의 첫 프로그램 '茶談, 차 한잔이 되기까지'는 차의 장르와 차의 색(色),향(香),미(味) 등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예법과 격식에 따라 함께 차를 우려 마시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총 12회의 차담을 통해 일상에 지친 직장인을 비롯한 지역의 문화예술 수요층에 차를 매개로 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틀리에 차향차담(茶香茶談)’은 사전 신청자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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