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펜타닐 등 마약대응 워킹그룹 출범
황혜진 기자 2024. 1. 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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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을 포함한 마약류 제조 및 밀수에 공동 대응하는 워킹그룹(실무그룹)을 출범했다.
백악관 보도자료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30일(현지시간) 베이징(北京)에서 양국 마약 퇴치 워킹그룹 회의를 첫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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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을 포함한 마약류 제조 및 밀수에 공동 대응하는 워킹그룹(실무그룹)을 출범했다.
백악관 보도자료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30일(현지시간) 베이징(北京)에서 양국 마약 퇴치 워킹그룹 회의를 첫 개최했다. 백악관은 양국이 마약 제조 및 밀거래 단속을 위한 법 집행 조치 조정, 불법 마약 제조에 쓰이는 전구체와 제조 장비의 오용 문제 해결, 국제 범죄조직 네트워크의 불법 자금 단속 등에 대해 공조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미국 대표단은 제니퍼 다스칼 백악관 국토안보 부보좌관과 국토안보부, 법무부, 재무부, 백악관 국가약품통제정책실 당국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중국 측에서는 현 공안부장(장관) 겸 국무위원인 왕샤오훙 국가마약단속위원회 주임이 참석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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