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 도발 대응 논의 위해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

김인영 기자 2024. 1. 31. 0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와 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한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적 침투·도발 등 국가 안보 위협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주요 직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발전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정권 도발 대응을 위해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와 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한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30일 경기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 주제로 열린 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와 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한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현재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두 회의 주재한다고 밝혔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적 침투·도발 등 국가 안보 위협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주요 직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발전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다.

윤 대통령이 지난해 2월8일 대통령으로서는 7년 만에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회의에는 국무위원과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통합방위' 출발점 차원에서 최초로 국민 참관단 11명이 참여한다.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중앙통합방위회의는 민관군이 하나 된 총력 안보 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라며 "유사시 실전 상황을 상정해 정부 부처와 지자체, 기관별 조치 상황과 협력 방안을 확인하고 보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북한 정권의 각종 군사 도발과 사이버 공격, 가짜뉴스 등 대한민국을 교란하려는 정치 도발 대응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하는 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각 군의 군사 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