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앞두고 화성시 등 수산물 불법유통 단속

송용환 기자 2024. 1. 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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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2월1일부터 8일까지 화성·안산 등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산물 불법유통 시·군 합동단속을 벌인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도내 주요 항·포구 출입항 어선 및 수산물 직판장이고 △불법어구 보관·적재 △불법수산물 포획 여부 △불법어획물 유통 및 원산지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와 함께 어업인, 수산물 유통 상인을 대상으로 수산물 불법포획·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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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구 보관·적재, 원산지 위반 등
경기도가 2월 1일부터 8일까지 화성 등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산물 불법유통 시·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산물 불법유통 점검 모습.(경기도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2월1일부터 8일까지 화성·안산 등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산물 불법유통 시·군 합동단속을 벌인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도내 주요 항·포구 출입항 어선 및 수산물 직판장이고 △불법어구 보관·적재 △불법수산물 포획 여부 △불법어획물 유통 및 원산지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와 함께 어업인, 수산물 유통 상인을 대상으로 수산물 불법포획·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도는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하는 등 엄중 조치하고, 어업허가 취소·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건전한 수산물 유통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불법어업과 불법어획물 유통을 막기 위한 지도·점검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봄(산란기), 가을(성육기) 불법어업 단속을 실시해 무허가어업 등 총 55건을 적발한 바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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