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북미 인디브랜드 성장 기대…"잠재력 높아"-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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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영위하는 본느가 북미 인디 브랜드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31일 분석했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본느는 화장품 ODM 사업을 영위하며 중소형 브랜드사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늘리고 있다"며 "지난해 확보한 신규 고객사가 6개였으나 올해에만 약 50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성공해 미국 화장품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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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영위하는 본느가 북미 인디 브랜드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31일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본느는 화장품 ODM 사업을 영위하며 중소형 브랜드사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늘리고 있다"며 "지난해 확보한 신규 고객사가 6개였으나 올해에만 약 50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성공해 미국 화장품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시장 내 제품 차별성이 낮아지고 있어 마케팅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는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마케팅 흐름이 변하고 있는데, 이는 인디 브랜드 성장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부담에 따른 중저가 화장품 수요 증가 흐름도 인디 브랜드 성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디 브랜드가 출시하는 제품은 △다품종 소량 생산 △유행에 민감한 성격 등이 있어 인디 브랜드를 목표로 성장해온 경험을 토대로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디 브랜드는 기저가 낮은 만큼 시장의 선택을 받게 될 경우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확보한 고객 중 소수의 고객이라도 성장궤도에 오를 경우 본느가 받을 수혜 강도는 더 가파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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