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달 11일부터 '인민예술축전' 개최…광명성절 분위기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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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 달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인 '광명성절'(2월16일)을 맞아 인민예술축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제2차 광명성절 경축 인민예술축전이 수도 평양에서 뜻깊게 진행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축전은 예술단 부류, 예술선전대부류, 기동예술선동대부류, 예술소조부류로 나뉘어 2월11일부터 18일까지 인민문화궁전을 비롯한 수도의 극장, 회관들에서 진행되며 요술축전도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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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다음 달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인 '광명성절'(2월16일)을 맞아 인민예술축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제2차 광명성절 경축 인민예술축전이 수도 평양에서 뜻깊게 진행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축전은 예술단 부류, 예술선전대부류, 기동예술선동대부류, 예술소조부류로 나뉘어 2월11일부터 18일까지 인민문화궁전을 비롯한 수도의 극장, 회관들에서 진행되며 요술축전도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광명성절 기념 인민예술축전은 지난 2022년 처음 열린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지난해엔 인민예술축전 대신 미술전시회와 사진전 등의 행사가 열렸다.
앞서 신문은 조직위원회 구성 및 무대 장식 등을 통해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과 관련 선전화 제작 소식을 전하면서 광명성절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날도 신문은 "이번 축전은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만고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며 태양의 위업을 영원토록 빛내여가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백옥같은 충의심과 숭고한 도덕 의리의 세계가 뜨겁게 어린 위인 칭송의 대정치예술축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공화국의 부흥 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총폭발시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가속화해나갈 천만인민의 혁명적 열의와 전진 기상을 더욱 배가해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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