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수원 격전지 띄우나…철도지하화 공약발표, 반도체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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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제22대 총선 격전지로 예상되는 경기도의 수부(首府)도시 수원시를 찾아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에 앞서, 수원 영통구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기업인들과 만나 '함께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현장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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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제22대 총선 격전지로 예상되는 경기도의 수부(首府)도시 수원시를 찾아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한 카페를 찾아 '구도심도 함께 성장'을 주제로 현장 공약 발표를 진행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교통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철도 지하화 본격 추진'을 내 건 뒤 당 차원에서 구체적인 지하화 구간을 선정해 공개할 전망이다.
지하화 구간은 수원역~성균관대역 부근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국민의힘은 서울 용산·노량진·영등포, 대전시 대전역 부근 등 주요 도심 지역 철도 지하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공약개발본부장단이 동행한 가운데 발표 행사는 국민택배 공약 배달 퍼포먼스가 동반될 예정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에 앞서, 수원 영통구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기업인들과 만나 '함께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현장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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