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 이렇게 대피하세요"…인천소방본부 출근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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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가 31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대 인천지역 주요역사 23곳에서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는 대형 재난으로 확산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언제나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화재 피난 행동요령과 안전매뉴얼을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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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31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대 인천지역 주요역사 23곳에서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230명, 의용소방대 170명 등 4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동영상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알렸다.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요령을 보면 자택에서 화재가 나 대피가 가능한 경우에는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린 뒤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과 옥상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때 출입문은 반드시 닫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야 한다.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대피공간, 경량 칸막이, 하향식 피난구가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고 대피공간이 없는 경우 화염·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아야 한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는 대형 재난으로 확산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언제나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화재 피난 행동요령과 안전매뉴얼을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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