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외계층 23만명 13만원 충전 문화누리카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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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카드다.
문화누리카드에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 13만원의 문화활동비가 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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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문화누리카드에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 13만원의 문화활동비가 충전된다.
올해는 전년보다 2만원이 인상된 13만원의 문화활동비를 23만명에게 지원한다.
부산시는 전년 대비 40억원 증액된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부산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85.36%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이용률 9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카드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문화누리카드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다양화하고 신규 가맹점을 확대해 거동 불편자와 고령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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