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우크라 전후 복구 수요 막대…日기업들 적극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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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 사업에 일본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30일 일본 TV아사히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우크라이나 경제 부흥 추진 준비 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복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본 민간 기업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부흥이 일본의 국익에 직결될 것"이라며 회의 준비를 가속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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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국제 사회에 日 공헌 보여줄 기회"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 사업에 일본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30일 일본 TV아사히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우크라이나 경제 부흥 추진 준비 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복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본 민간 기업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내 복구 수요는 막대한 수준"이라며 "전쟁이나 지진을 겪은 뒤 복구해 온 경험과 일본 기업들의 기술에 우크라이나가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사회에 일본의 공헌을 다시 한번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며 "관민이 하나가 되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부흥이 일본의 국익에 직결될 것"이라며 회의 준비를 가속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우크라이나 경제 부흥 추진 회의는 오는 2월1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기시다 총리를 비롯해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 등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양국에서 약 100개의 민간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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