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로슨-상재-알바노 9Ast+, KBL 최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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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 선수 3명이 한 경기에서 9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건 KBL 최초다.
원주 DB는 30일 열린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62-33의 우위를 바탕으로 108-73으로 이겼다.
이날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같은 팀 동료 3명이 한 경기에서 9어시스트+ 기록한 건 처음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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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30일 열린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62-33의 우위를 바탕으로 108-73으로 이겼다.
삼성이 후반 20분 동안 33점을 기록했는데 DB는 3쿼터 10분 동안 35득점했다. 대승을 거둘 수밖에 없는 경기라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전반까지는 46-40으로 근소한 우위였다.
참고로 DB는 삼성과 이번 시즌 5차례 맞대결 중 1라운드(87-73)을 제외하면 2라운드부터 24점 이상 격차의 대승을 거두고 있다.
DB는 어시스트 동반 득점을 많이 올렸다. 이날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부분 어시스트는 디드릭 로슨과 강상재, 이선 알바노의 손에서 나왔다. 로슨과 강상재가 10개씩, 알바노가 9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같은 팀 동료 3명이 한 경기에서 9어시스트+ 기록한 건 처음으로 나왔다.
삼성은 2023년 9전패에 이어 2024년에도 1월 10전패를 당했다. 2022년 1월 4연패까지 더하면 삼성은 3년 동안 열린 1월 경기에서 23연패 중이다.
이번 시즌 1월 10경기 모두 80점 미만 득점에 그쳤다. 삼성의 팀 최다 80점 미만 연속 경기 기록은 3차례 나온 적이 있는 14경기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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