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미세먼지 기승‥호남·경남 약한 비
[뉴스투데이]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 지역에 공기가 탁한데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평택이 76, 홍성 97, 서울 금천구 47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세종과 충남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서 먼지가 머물겠고요.
내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더 탁해지겠습니다.
한편 지금 호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는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은 5에서 10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전북 동부와 경북 남부, 경남 내륙에는 어는 비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3도, 광주 3.9도, 대구 4.2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광주 12도,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는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미리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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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7283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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