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60만 동원 1위 유지…티모시 샬라메 '웡카' 오늘 개봉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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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로써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시민덕희'는 누적 관객수 59만7356명을 기록했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감독 폴 킹), 20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추락의 해부'(감독 쥐스틴 트리에) 등 신작 외화가 개봉하는 가운데 '시민덕희'의 기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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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지난 30일 전국 1176개 스크린에서 4만6019명이 관람했다. 이로써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시민덕희'는 누적 관객수 59만7356명을 기록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이 구조 요청을 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지난 2016년 경기 화성시 세탁소 주인 김모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로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감독 폴 킹), 20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추락의 해부'(감독 쥐스틴 트리에) 등 신작 외화가 개봉하는 가운데 '시민덕희'의 기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같은 날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는 전국 838개 스크린에서 1만3161명이 관람해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3만2241명이다.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로 628개 스크린에서 8412명을 동원해 한 계단 오른 3위에 자리 잡았다. 누적 관객수는 135만943명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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