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네이버웹툰과 맞손…‘마루는강쥐’ 협업 상품 출시

/GS리테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이 네이버웹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문화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상품, 마케팅 기획력, 다양한 웹툰 IP(지적재산)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협업해 고객의 차별화된 경험을 강화하기로 했다.

첫 번째 협업으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네이버웹툰 ‘마루는강쥐’, ‘냐한남자’와 협업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선물세트에는 스티커, 핸들톡, 여권케이스 등 각 웹툰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가 동봉된다.

앞서 GS리테일은 네이버페이 결제수단 행사, 네이버쇼핑 와인25플러스 상품권 판매, 네이버쇼핑라이브 방송 등 네이버 채널과 협업하며 O4O 서비스를 확장시켜 왔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GS리테일과 네이버웹툰이 재미를 전달하자는 공동의 가치 아래 양사 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게 됐다”며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제작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