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광고 시장 순성장 전환 전망…제일기획 목표가 유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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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31일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하반기 광고 시장이 순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봤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GP)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4300억원, 영업이익(OP)은 6% 증가한 760억원"이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2023년 중 처음으로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순성장을 달성했고 점진적 개선 추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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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31일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하반기 광고 시장이 순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봤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GP)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4300억원, 영업이익(OP)은 6% 증가한 760억원"이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2023년 중 처음으로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순성장을 달성했고 점진적 개선 추세"라고 했다.
이어 "2023년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 줄어든 3100억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요 광고주를 포함한 광고주들의 보수적인 마케팅비 집행에도 불구하고, 2023년 매출총이익은 순성장을 달성했다"며 "다만 성장률은 5%로 2021년 16%, 2022년 20% 대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대응을 위한 인력 투자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률(OPM)은 전년 동기 대비 1.2%p(포인트) 줄어든 19%로 하락했다"며 "하지만, 디지털 비중이 54%로 1%p 증가하면서 성과가 나타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주요 광고주 실적은 바닥을 다지면서 개선 추세에 진입했다"며 "경쟁사 대응 강화와 신제품 라인업 확대로 4분기부터 마케팅비 집행의 역성장이 줄어들고, 2024년부터는 순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3분기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의 마케팅비 집행 증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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