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뮤지컬 영화 '웡카' 이번 주 국내 상륙
[뉴스투데이]
◀ 앵커 ▶
누적 수입 5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판타지 뮤지컬 영화 '웡카'가 이번 주 우리 극장에도 상륙합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스릴러 영화 '추락의 해부'도 관객들을 만납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계 최고의 초콜릿 가게를 열겠단 꿈을 꾸는 마술가이자 쇼콜라티에 웡카.
'디저트의 성지' 달콤백화점에 입점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도시에 상경하지만‥
"두둥실 초코 드실 분!"
그 길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실력이 좋아. (너무 좋지.)"
"이 마을에서 초콜릿 팔지마!"
뮤지컬 영화 <웡카>는 지난 2005년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전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19년 전 조니뎁이 연기했던 '웡카'의 젊은 시절을 그려냈습니다.
아름다운 판타지 속 세계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등 박찬욱 감독과 수많은 작품을 함께 한 정정훈 촬영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했습니다.
[정정훈/영화 <웡카> 촬영감독] "판타지잖아요. 근데 이런 얘기들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사실처럼 보이게 할까 그런 것들에 중점을 많이 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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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외딴 산간 별장에서 떨어져 숨진 남자.
유력한 용의자로 그의 아내인 유명작가 산드라가 지목됩니다.
"당신이 현장에 있던 유일한 사람이었으니까."
유일한 목격자는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아들과 안내견뿐.
"네가 기억하는 대로 정확하게만 말하면 돼."
사고일까, 자살일까, 살인일까.
영화는 관객들에게 판단을 구합니다.
제7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추락의 해부>는 다음 달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한 5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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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고 두만강 국경을 넘는 이들.
중국과 베트남, 라오스와 태국까지.
탈북민과 제작진이 직접 찍은 한국까지의 1만2천km, 험난한 여정이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를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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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7281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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