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핌코 "연준, 3월 금리인하 가능성 열어둘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3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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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미국 연준이 올해 첫 FOMC에 돌입했습니다.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내일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줄지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앤드류 볼스 채권 글로벌 책임자는 연준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아래로 내려온 개인소비지출, PCE가 3월에 인하할 명분을 준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여전히 높다며, 3월보다 늦게 인하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앤드류 볼스 / 핌코 채권 글로벌 책임자 : 중요한 것은 CPI와 PCE간의 차이로, 이는 연준에 선택권을 줍니다. 그래서 저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GDP 지표는 여전히 꽤 강합니다. 고용시장 지표도 계속 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연준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금 더 늦게 인하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하지만 PCE가 3월에 인하할 명분을 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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