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반상회’ 노상현, 디즈니 미팅 전 다니엘 헤니와 만남…아재개그 전수 받아[MK★TV픽]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1. 3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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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상현이 디즈니와 미팅 전 다니엘 헤니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노상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다니엘 헤니는 예전에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며 "전형적인 할리우드 방식이니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전하며 노상현을 응원했다.

다니엘 헤니의 출연 영화 '마이 파더'를 본 휴 잭맨이 그의 조수를 통해 미팅 제안을 했던 것임을 밝힌 다니엘 헤니는 디즈니 미팅을 앞둔 노상현에게 "미팅할 때 좀 가볍게 재밌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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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헐리우드 진출기 공개
디즈니와 미팅 전 다니엘 헤니 만나 조언 구해

배우 노상현이 디즈니와 미팅 전 다니엘 헤니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3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 2화에서는 노상현이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캡처
디즈니와의 미팅을 앞두고 다니엘 헤니와 만났다. 노상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다니엘 헤니는 예전에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며 “전형적인 할리우드 방식이니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전하며 노상현을 응원했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캡처
농구 코트에 도착한 노상현과 다니엘 헤니는 가볍게 공을 던져 몸을 풀었다. 학창 시절 농구 선수였다는 다니엘 헤니는 농구로 신문에 실리고 최우수 선수상도 받은 인재였다고 밝혔다. 선공자의 방식대로 후공자가 따라 해야 하는 HORSE 게임을 시작한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웠다. 자존심을 건 노력에도 10대2로 완패당하고 만 노상현은 벌칙으로 팔굽혀펴기를 수행했다.

숙소에 도착한 노상현과 다니엘 헤니는 바비큐에 김치찌개를 곁들인 식사 시간을 가졌다. 출연작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니엘 헤니는 “요즘 드라마 스케줄은 옛날보다 쉽지”라며 그가 한국에서 드라마 촬영하던 시절에는 “진짜 죽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캡처
생방송 수준으로 찍었다고 들었다는 노상현의 말에 다니엘 헤니는 ‘’봄의 왈츠 마지막 촬영 때를 떠올리며 오토바이가 퀵으로 필름을 편집실로 배달했던 것을 설명했다. 놀라운 다니엘 헤니의 일화에 MC들도 “찜질방에서 단체로 씻고 나와 다시 촬영했다며 디졸브가 당연했던 시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다니엘 헤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 끝난 후 침체기를 맞고 휴 잭맨 덕분에 ‘엑스맨’에 합류했던 일화도 꺼냈다. 다니엘 헤니의 출연 영화 ‘마이 파더’를 본 휴 잭맨이 그의 조수를 통해 미팅 제안을 했던 것임을 밝힌 다니엘 헤니는 디즈니 미팅을 앞둔 노상현에게 “미팅할 때 좀 가볍게 재밌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남겼다.

캐주얼하게 얘기하면 좋을 것 같다는 다니엘 헤니는 노상현에게 농담도 교육했다. “항상 농담을 하려고 헀다”라는 다니엘 헤니의 아재 개그에 노상현은 “아재 농담 재밌는데, 고민을 해봐야겠다”며 생각이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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