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완 "한동훈 서울, 유승민은 경기도 담당… 오산 나갈 것"[한판승부]

홍혁의 2024. 1. 31. 07: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용회 "감사원장, 공수처 수사 전 감사? 비상식적"
김규완 "감사원, 공수처 보복감사 의심 받기 충분"
구용회 "이재명, 중도층 향한 분명한 메시지 필요"
김규완 "당 현안 손놓은 이재명, 클린스만 같아"
구용회 "김경율, '김건희' 더 외치고 사퇴했어야"
김규완 "윤-한, 둘만의 티타임 없었던 게 이례적"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장윤미 변호사
■ 대담 : 김규완 CBS 논설실장, 구용회 CBS 논설위원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CBS 명품 취재기자들의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코너입니다. 한판 내부자들 오늘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김규완 논설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 김규완>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그리고 구용회 논설위원님.

◆ 구용회> 안녕하세요. 명품하니까 이상하네요. (웃음)

◇ 박재홍> 명품 맞잖아요.

◆ 진중권> 디올, 디올. (웃음)

◆ 장윤미> 명품 기자가 아니라 디올 기자. (웃음)

◇ 박재홍> 금기어, 금기어.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감사원 관련 뉴스인데 감사원이 이미 한 차례 감사한 바 있는 공수처를 올해 또다시 감사하겠다, 계획에 넣었다는 뉴스를 1부에 전해 드렸는데. 잠잠했다가 또다시 또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 구용회>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감사 문제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오늘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좀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감사원이 올해 연간 감사 계획이라는 것을 보고를 합니다. 그러니까 그게 내일 모레 감사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있어요. 그런데 그 감사위원의 전원회의에 연간 감사 계획으로 공수처를 올해 종합감사를 하겠다. 그러니까 종합감사, 종합감사라는 것은 무엇이냐면 전체적으로 다 본다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작년 7월달에 이미 종합감사 발표를 했었어요, 공수처가. 불과 6개월도 안 돼서. 물론 검사는 이전에 했었지만 결과 발표는 작년 7월달에 했었는데. 그런데 지금 시점이 공수처가 현재 감사원 수뇌부를 수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유병호 사무총장, 그다음에 최재해 원장 모두 피의자 신분이거든요. 이미 유병호 사무총장은 조사를 했고 지금 현재 최재해 원장에 대해서 소환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변호사를 통해서. 그래서 아마 2월 중에는 출두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감사원이 공수처를 감사하는 것은 맞지 않지 않습니까?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이해충돌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에서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언론에도 보도가 됐는데. 좀 요즘에 하도 변칙적인 세상이고 이전에 상식적으로 통하지 않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일이 글쎄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상당히 좀 문제가 있는 행위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최재해 감사원장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이 또 공수처를 감사하겠다, 이런 계획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두 기관 간의 권력충돌 양상도 있네요?

◆ 김규완> 재작년에 감사를 했으니까 또 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이제 구용회 의원이 얘기한 대로 시점이 좋지 않다는 거죠. 그러니까 감사원이 지금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데 감사원이 공수처를 상대로 그 감사를 또 한다. 그럼 보복감사라는 얘기를 듣기에 충분하죠. 특히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감사원에서. 감사원이 공수처 감사를 하기 위해서 인사를 단행을 했는데 행정안전감사국장이라는 사람을 최재해 국장이라는 분을 앉혔어요. 이분은 감사원 내에서 찐타이거로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에요.

◇ 박재홍> 타이거 오랜만에 뜯네요. 찐타이거. 타이거라고 하면 유병호 사무총장의.

◆ 김규완> 유병호 사무총장을 따르는 무리들. 그분들인데 지금 감사원의 국장급들이 대체로 60년대 후반생 68년생, 69년생. 그리고 좀 나이가 젊어도 72년생. 이분은 77년생이에요. 그런데 빨리 국장 된 건 능력이 있으니까 됐겠죠. 그런데 보통의 경우에는 행정안전감사국장은 고참급 국장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분이 산업금융감사국장을 하다가 최근에 행안국장으로 온 거예요. 이거는 완전히 공수처 감사를 위해서 시켰다는 거죠. 그러니까 최근에 저희가 감사원, 국정원 얘기를 한판승부에서 전하지 않으니까 감사원에 드디어 평화가 온 게 아니냐, 이렇게 오해를 하시는데 제가 바빠서 그랬던 거예요. 할 얘기가 너무 많아요, 사실은. 너무 많은데. 조은석 의원하고 유병호 사무총장은 아직도 굉장히 불편한 관계입니다. 심지어 최재해 감사원장이 조은석 감사위원에 대해서는 사건을 배당해 주지 않고 있어요. 감사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주심 사건을 전혀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건 누가 봐도 좀 보복적인 조치가 충분하다고 볼 수 있죠. 그런 거라든가. 또 최근에는 무슨 일이 있었냐면 유병호 사무총장이 직원 특강에서 이상한 말을 했어요. 신년 특강을 감사원장이 항상 하거든요. 그런데 최재해 감사원장이 신년 특강을 할 때 자리가 텅텅 빈 거예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윤창원 기자


◇ 박재홍> 최재해 감사원장이 특강할 때.

◆ 김규완> 그러니까 그다음 순서는 사무총장이 하는 거거든요. 유병호 사무총장이 하면서 뭐라 그랬냐면 직원들 지정한 거예요. 특히 과장급들. 이 자리에서 다 치워라. 그러니까 직원들이 다 모였는데 이 자리에서 뭐라고 얘기했냐면 제가 적어왔어요. 정확하게 얘기해야 되니까. 최근 인사에 불만을 품고 돼지처럼 꿀꿀거리며 불평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하면 챙겨주겠다. 이런 발언을 하신 거예요.

◇ 박재홍> 챙겨주겠다.

◆ 김규완> 과장급이면 정무부처의 5급 사무관 이상이잖아요. 이런 분들한테 굉장히 모욕적인 표현이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감사원 직원들은 이분이 왜 총선 출마를 안 했지? 했으면 감사원에 진정한 평화가 오는 건데.

◇ 박재홍> 꿀꿀 다시 한 번 알려주세요. 돼지처럼 다시 한 번.

◆ 김규완> 인사에 불만을 갖고 돼지처럼 꿀꿀거리며 불평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하면 인사에서 챙겨주겠다. 이게 사무총장이 간부급 직원을 상대로 공개석상에서 할 얘기는 아니죠.

◇ 박재홍> 구용회 위원.

◆ 구용회> 제가 볼 때는 유병호 사무총장은 유튜브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말이 너무 생생하잖아요. 언어가. (웃음)

◆ 진중권> 말에 느껴지는 권력, 자기 권력에 대한 도취, 거만함. 이런 것들이 너무 거슬리네요, 진짜. 이런 사람을 아직도 거기 두고. 이 사람은 아직 안 나가고 거기 있었던 거예요, 계속.

◆ 김규완> 그러니까 정부 부처에서 이런 얘기가 있었죠. 유병호 사무총장이 감사위원으로 갈 뻔했는데 작년 말에 김영신 감찰본부장이 감사위원으로 갔잖아요. 2월 18일날 임찬우 감사위원의 임기가 끝나요, 국무조정실 출신인데. 여기도 갈지 안 갈지 모르는데 대통령실에서는 원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유병호 사무총장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당신은 감사원에서 일하는 게 가장 도움이 된다라고 직원들이 해석을 하고 있는 거예요. 총선 출마도 안 하고 감사위원도 안 가고. 1년 6개월째 그냥 사무총장을 알박기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보통 감사원 사무총장 자리는 차관급 정무직이기 때문에 1년 하는 게 보통이거든요. 이분이 이런 식으로 가면 윤석열 정부 끝날 때까지 끝까지 하겠다는 거예요. 임기가 없기 때문에. 그래서 이거는 직원들이 굉장히 불편한 상황이죠. 더 할 얘기가 많은데 정치권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서. 그만하라고 벌써 눈치를.

◆ 장윤미> 그러네요.

◇ 박재홍> 두 분의 호흡이 잘 맞아요. 좋습니다. 그러면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국민의힘 공천 상황 현재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지금 우리 김규완 위원장님께서도 취재를 많이 하셨는데.

◆ 김규완> 지금 공천을 도대체 주도하는 거냐 이게 굉장히 궁금하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김규완> 정치인들도. 출마 예정자들도 궁금하고 우리 기자들도 궁금하고 평론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궁금해해요. 한 가지만 아시면 됩니다. 지금 공천심사관리위원에 열 분이 있는데 이철규 공관위원하고 장동혁 사무총장. 당연직 공관위원장이죠. 두 분이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역할이 조금 달라요. 이철규 사무총장은 메신저 역할을 하면서 지역이 대충 정해지면.

◇ 박재홍> 누구의 메신저입니까?

◆ 김규완> 당연히 대통령의 사람이잖아요. 이철규는 대통령의 사람. 장동혁 사무총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아니, 이철규 공관위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이죠. 공천 어떤 특정 정치인들이 갈 곳이 정해지면 통보해 주는 그런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이철규 의원이.

◆ 김규완> 이철규 위원은. 그러면 장동혁 사무총장은 뭘 하냐면 면담을 하러 다닙니다. 공천 출마 예정지를 수집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아시면 됩니다.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의 의사를 반영하는 사람이 장동혁 사무총장이고 윤 대통령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사람이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인데 두 분의 관계를 알아야 되잖아요. 최근에 윤심과 한심 충돌이 있었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잖아요. 윤이 이겼느냐, 한이 이겼느냐.

◇ 박재홍> 여론은.

◆ 김규완> 어떻게 생각하세요? 구용회 위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구용회> 이 부분부터 얘기하려고요.

◇ 박재홍> 일단 얘기해 주세요.

◆ 구용회> 글쎄요. 저는 이 문제를 좀 이렇게 보는데. 어제 윤 대통령이 한동훈 위원장을.

◇ 박재홍> 2시간 37분.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4.1.2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끝) 연합뉴스


◆ 구용회> 시간은 2시간 37분. 저는 윤 대통령이 어제 좀 종지부를 찍었다고 봐요. 그러니까 초청을 해서. 이제 이 문제 디올백이라든지 공천에 있는 문제라든지 이 문제에 대해서 어제 좀 봉합이랄까. 못을 박았다고 보는데. 사실은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에 낙점될 때 두세 가지 얘기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첫째는 비대위원장은 임시직이다. 중진들과 잘 협의를 해라. 그 얘기는 무슨 얘기겠습니까? 결국 내가 할 테니까 중진들하고 잘 협의해서 관리를 해라. 이 뜻이었고요. 두 번째는 이제 총선이 끝나면 내각에 들어와서 더 국정을 공부해라.

◇ 박재홍> 한동훈 위원장에게.

◆ 구용회> 그렇기 때문에 한 위원장이 총선에 출마를 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얘기는.

◇ 박재홍> 세 번째.

◆ 구용회> 이것은 제가 얘기를 못할 것 같고요.

◇ 박재홍> 왜요?

◆ 구용회> 혼납니다, 하면.

◇ 박재홍> 누구한테 혼나요.

◆ 김규완> 제가 얘기해 준 걸 반만 얘기했는데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두 번 얘기 안 하고 하나는 얘기할 수 없고.

◆ 김규완> 윤심과 한심 대결에 관련해서 제가 어제 대통령실에 한동훈 비대위원장하고 당 지도부가 갔었잖아요.

◇ 박재홍> 2시간 37분 오찬.

◆ 김규완> 그거와 관련해서 제가.

◇ 박재홍> 들으신 게 있구나, 취재하신 게 있구나.

◆ 김규완> 어제부터 오늘까지 DJ 정부 때 오늘 이틀 동안 한 일이 그겁니다. 했는데 그분들이 저한테 이런 얘기를 하더라. 나는 대한민국 기자들이 이렇게 중요한 핵심을 놓치는 경우가 나는 진짜 처음 봤다. 저더러 막 돌대가리라고 하더라고요.

◇ 박재홍> 언어를 순화해서.

◆ 김규완> 아니, 30년 기자 생활을 하는 사람이 핵심을 놓치냐. 뭐가 핵심이에요 그랬더니 대통령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하고 2시간 37분을 만났는데 두 분이 공개적으로만 미팅을 하고 차도 마시고 했는데 둘이 별도의 미팅을 안 했잖아요.

◇ 박재홍> 두 분과의 만남은 없었다. 딱 둘이.

◆ 김규완> 그게 핵심이라는 거예요. 안 한 게 이례적이라는 거예요. 그게 해야 되는 거라는 거죠. 그런데 왜 그 부분에 대해서 언론이 기사를 안 쓰고 너는 왜 캐치를 못 하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그거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야? 그렇지 않다는 거죠. 심지어 야당 총재하고 야당 대표하고 영수회담을 해도 대통령이 끝나고 나면 식사가 끝나면 한 10분, 20분간.

◇ 박재홍> 두 분이.

◆ 김규완> 미팅을 비공개로 한다는 거예요. 그게 정상. 안 하는 게 비정상이라는 거예요.

◇ 박재홍> 어제는 5명 있었죠?

◆ 김규완> 네, 그런데 안 하고 대통령이 창 밖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경치 가리키잖아요. 그 말의 의미가 한동훈 너는 저기까지야라고 가리키는. 그렇게 해석하는 분도 있는데. 아니, 그건 뭐 평론가들의 얘기고. 그래서 그럼 뭐냐고 했더니 DJ도 대통령 때 이회창 총재하고 영수회담을 할 때 노란봉투를 가져가서 대통령한테 전달했다는 거예요. 뭐냐, 이명박하고 홍준표를 사면해 달라.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이 됐을 때도 정세균 대표가 갔을 때 방 안에서 둘이 면담을 해서 정세균 대표에게 대북특사로 일해라. 이런 제안을 했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당 대표들은 만나면 보통 뭘 하느냐. 격려를 해 주면서. 격려해서 뭘 좀 줍니다. 그건 알아서 상상하시고.

◇ 박재홍> 특수활동비?

◆ 김규완> 그러면서 무슨 얘기를 하냐면 주로 인사 얘기를 한다는 거예요.

◇ 박재홍> 인사 얘기를 한다.

◆ 김규완> 그렇기 때문에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만났으면 총선을 앞두고 있으니까 무슨 얘기를 해야 됩니까?


◇ 박재홍> 공천.

◆ 김규완> 공천 얘기를 해야 되는데 안 한 거예요. 뭐냐. 그럼 한오섭 정무수석이나 대통령실이나 당이 일을 못해서 그런 거냐, 그런 측면도 있겠지만 이분들은 이렇게 해석하더라고요. 윤석열 대통령이 거기까지만 원했던 것이다. 나는 여기까지만이다. 너에게 완전히 마음을 연 것이 아니다. 나는 여기까지다. 내가 할 만큼 다 했다. 보여주고 끝났다는 거예요.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당에 갔으면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둘이서 잠깐의 티타임을 가진 게 그게 정상이지, 안 가진 게 비정상이라는 거죠.

◇ 박재홍> 구용회 위원.

◆ 구용회> 한동훈 장관이 우세했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는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리를 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여러 가지 관점, 캐릭터라든지 이런 관점에서 보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달려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일을 당합니다.

◇ 박재홍> 일을 당한다는 건.

◆ 김규완> 뭘 또 그렇게까지 얘기를 하세요.

◆ 구용회> 일을 당한다는 게.

◇ 박재홍> 관계가 나빠진다. 일단 관계가 나빠진다.

◆ 구용회> 김건희 여사의 문제를 건드리는 사람은 한 명도 남아 있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지금까지.

◇ 박재홍> 검찰 시절부터 보면.

◆ 구용회> 몇 사람 안 되지만 검찰에 손꼽히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윤 대통령이 사실은 한 1년 전인가 그 얘기를 했지만 지금도 갑옷을 입고 있어요.

◇ 박재홍> 갑옷이라면?

◆ 구용회> 그러니까 서울중앙지검장 때는 칼을 쓰는 자리 아닙니까? 그 갑옷이 있거든요. 그래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수사했고 또 여러 이명박 대통령도 수사했고 양승태 무죄가 나왔지만 대법원장도 수사를 했고. 사실은 칼을 휘둘러서 피가 흥건하거든요. 그러면 검찰총장 갈 때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갑옷을 벗어서 깨끗이 씻은 다음에 말리고 갑니다. 왜냐하면 이제 문관의 옷을 입는 거죠. 검찰총장 역할과 서울중앙지검장의 역할이 그런 건데. 그런데 대통령은 검찰총장으로 바로 갔잖아요. 그리고 검찰총장 때도 또 수사를 지휘했어요. 그런데 그러면 이분이 대통령이 됐는데 대통령이 됐는데도 지금 갑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그러니까 갑옷을 벗고.

◇ 박재홍> 무장의 옷이다.

◆ 구용회> 무장의 옷이죠. 그래서 이준석 대표라든지 김기현 전 대표라든지 다 어떤 상황이 되면 모두 다 이렇게 축출이랄까. 쫓겨나지 않습니까? 이번에 한동훈 장관이 그걸 건드린 거죠,그 뇌관을. 그렇게 해서 한동훈 장관이 했는데 하다가 여러 가지 성공적인 면도 있었어요. 사실은 제기할 만한 문제고. 이 문제 디올백 문제를 해소하지 않고는 지금 나아가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이잖아요. 저는 이게 실체라는 것이 물론 조사를 해 보고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박근혜 정부 때 세월호 7시간이라는 문제가 굉장히 문제가 됐어요. 그런데 세월호 7시간 실체가 뭐냐, 도대체. 지금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잖아요. 세월호 7시간. 그런데 국정농단 수사 때 사실은 세월호 7시간을 수사하면 뭐냐 하면 올림머리 한 것도 나왔고 그다음에 성형외과 의사가 가서 한 것도 나왔고 그다음에 성형외과 의사 부인이 산자부하고 이렇게 해서 유죄를 받은 사건도 나오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이게 디올백 사건이 너무 직관적이거든요, 사람들이 알기 쉽고. 그래서 이 문제를 사실은 털고 가야 되고 비대위원장으로서는 당연히 할 수 있는 문제고. 이런 고민을 노출한 건데. 이러다가 사달이 난 거죠. 사달이 나서 이렇게 왔는데 그러면 이제 한동훈 장관이 이것을 비대위원장이 넘을 수가 있냐, 이 문제죠. 그런데 어제부로 좀 사은.

◇ 박재홍> 넘을 수 없게 됐다.

◆ 구용회>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물론 미래를 확언할 수 없지만. 어제부로 정리가 됐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저는 좀 김경률 비대위원인가요? 좀 아쉬운 게 있어요. 두 분 관계가 이제 측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 박재홍>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김경율 비대위원이.

◆ 구용회> 사실은 그러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도와준다고 보면 김경율 비대위원이 그래도 지구는 돈다 하면서 사실은 나는 비대위원 그만두겠다 하고 나갔어야 되거든요. 그것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방법이었는데 제가 볼 때는 김경율 비대위원장이 그대로 있고 또 국회에 나가고 총선에 나가고. 이런 문제들을 볼 때 한동훈 위원장은 지금 윤 대통령에 비해서 배짱이 훨씬 부족하고 여러 가지 경험이나 이런 것도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에 좀 어제부로 좀 잠정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김경율 위원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김경율 위원. 2024.1.18 xyz@yna.co.kr (끝) 연합뉴스


◆ 김규완> 어제 김경율 비대위원은 한동훈 위원장의 측근이 아니라 진중권 교수님의 측근이에요.

◆ 구용회> 그렇습니까?

◆ 김규완> 잘 알고 얘기하셔야지.

◆ 진중권> 거꾸로 생각하시는데 여기서 지금 김경율 비대위원을 내치라고 하는 건 친윤 사람들이에요. 이번에 망신을 당했기 때문에 비기기라도 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처리하자 하면 사실 이 갈등을 대통령이 마무리짓는 방법이 되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사퇴를 안 하고 있는 겁니다.

◆ 구용회> 저는 내치라는 의미가 아니라 사실은 김경율 비대위원이 그렇게 행동을 했어야 한다는 거죠.

◇ 박재홍> 그러니까 더 김건희 리스크를 정확히 밝혀야 되고 더 강하게 던지고 자리까지 던지면서 해야 된다.

◆ 김규완> 저는 생각이 다른 게 김경율 위원이 그 당시에 자리를 던졌으면 더 안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오히려 김경율 비대위원은 나갈 수밖에 없어요. 김경률 비대위원하고 박은식 비대위원하고 구자룡 비대위원은 총선 출마 예정자이기 때문에 구정 전에는, 설 전에는 아마 사퇴할 거예요. 그게 상식적인 것이고. 그러니까 너무 그렇게 희망사항 얘기 안 하셔도 아마.

◆ 구용회> 제가 희망사항은 아니고요. 제가 봤을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명분을 가지고 있고 윤 대통령은 지금 물리력을 가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왜냐하면 미래 권력은 명분으로 싸우는 거고 현재 권력은 물리력으로 싸우는 건데.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김규완> 제가 원래는 여당 검찰 상황을 9명의 장관들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서 지금 전해 드리려고 새로운 내용이 많아서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8분 남았어요, 8분.

◆ 장윤미> 괜찮아요. 듣고 싶어요.

◇ 박재홍> 8분 있어요.

◆ 구용회> 이재명 대표 얘기를 먼저 해야 되는데. 시간이, 이재명 대표가.

◆ 진중권> 시간 타령 그만하고.

◆ 김규완> 내일 면접을 봅니다. 내일 면접을 봐요. 계양을 출마를 앞두고 면접을 봐요. 경선을 치르겠다는 거예요. 물론 상대 경쟁 후보가 점수가 낮으면 단수공천을 할 수 있지만 어쨌거나 계양 출마 절차 밟아나가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박재홍> 이재명 대표가.

◆ 김규완> 이거 정말 황당한 일이거든요.

◇ 박재홍> 왜 그렇습니까?

◆ 김규완> 이재명 대표는 출마하면 안 돼요. 비례대표도 나가시면 안 되고 당내에 이재명 대표 측근 중에 온건하신 분들은 출마하지 마라, 비례대표도 나가지 마라라고 조언을 하고 있는데 끝까지 본인이 고집하는 거예요. 물론 강경파 의원들은 출마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죠. 그런데 이런 수순으로 가는 건 저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금 이재명 대표가 할 일은 내일 면접 보는 게 아니라 당내의 현안들에 대해서 입장을 명확하게 해 주고 정리해 줘야 되는데 이분은 무슨 클린스만 감독도 아니고 완전 관중 모드로 당무에 대해서 완전히 손놓고 있잖아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말은 국민의힘 의원들한테 하는 얘기지, 이재명 대표한테 한 얘기가 아니에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니까.

◇ 박재홍> 내일 기자회견하지 않습니까? 내일 기자회견.

◆ 김규완> 기자회견에서도.

◇ 박재홍> 31일 내일.

◆ 김규완>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서 명확하게 입장을 밝힐 것 같지 않습니다. 거취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얘기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원론적으로 이 지역구 내가 지역구 나가지 어디 가겠느냐. 이런 식으로 얘기할 것 같아요. 이렇게 얘기하시면 안 되고 리더가 정리를 해 줘야 됩니다. 특히 지금 친명 세력들이.

◇ 박재홍> 친명과 친문.

◆ 김규완> 친명과 친문. 그래서 비명 지역구에 많이 나가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손놓고 있고. 이언주 의원 문제에 대해서도 본인이 만나자고 해 놓고 최근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입 닫고 계시잖아요. 홍익표 의원이 지금 친명이지만 친문재인 쪽에서 출발하신 분 아닙니까? 그런데 그분이 뭐라 그랬어요. 선당후사하고 불출마해서 진정성을 보이라고 했잖아요. 그 얘기 딱 한 다음부터 이재명 대표 입 딱 닫잖아요. 이거 비겁한 거거든요.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 박재홍> 구용회 위원.

◆ 구용회> 아까 클린스만 얘기했는데 우리가 밥 먹다 하다 보니까.

◇ 박재홍> 이재명 대표의 행동이 클린스만호 감독 같다.

◆ 구용회> 저번에도 마무리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재명 대표가 계양을에 출마하는 것은 뭐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저는 출마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구정을 전후해서는 메시지를 반드시 보내야 된다. 그것은 뭐냐 하면.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밖에 그걸 할 사람이 없어요. 저는 이재명 대표가 중간층에 있는 사람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실망한 사람들을 부르려면 그에 대한 신호를 줘야 되거든요. 저는 당대표직을 던지는 것이 옳다고 봐요. 그러니까 계양에 나가는 것은 그분의 선택이니까 그것까지는 할 필요가 없는데. 왜냐하면 지금 민주당은 너무 조용하잖아요. 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요새 시사 방송을 들으면 개혁신당하고 국민의힘 얘기만 있지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나 그 당 지도부의 몇 사람들이 너무 이길 것이라는 과신에 빠져 있지 않는가 하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객관적인 생각에. 그런데 절대로 그렇지 않잖아요. 국민들이.

◇ 박재홍> 우리도 아시안컵 우승할 거라며 낙관하면서 전략전술이 없었던 축구를 보는 것처럼 민주당도 비슷한 상황이다?

◆ 구용회> 그래서 좀 이재명 대표가 그러면 개혁성을 보여주든지 아니면 포용력을 보여주든지 아니면 혁신을 하든지 해야 되는데 그냥 이러고 고구마처럼 이렇게 가는 행위가 너무 길어지거든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구용회> 구정 전후에는.

◆ 김규완> 오늘 작심하고 나왔나 봐. 장윤미 변호사가 할 얘기를 다 하네.

◇ 박재홍> 여기서 단독 보도 채널A에서 나온 게 있는데.

◆ 진중권> 뭐예요?

◇ 박재홍> 국민의힘 당 안팎에서 안민석 경기도 오산 지역구에 유승민 전 의원의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방금 나왔네요.

◆ 김규완> 거기는 지금 제가.

◇ 박재홍> 확인하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 김규완> 유승민 대표가 공천 신청 안 한다고 했잖아요. 당에 일임한다는 뜻이잖아요. 출마하지 않겠다는 얘기는 안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여권 내부에서 서울 선거는 한동훈이 주도하고 유승민 대표가 경기도 선거를 맡는다. 경기도에서 가장 상징적인 곳에 출마해라라고 얘기가 있었습니다. 거기가 오산이라는 얘기가 계속 있었었어요. 그겁니다.

◇ 박재홍> 실질적으로 그러면.

◆ 김규완> 거의 맞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맞는 보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래요. 그렇군요. 진 교수님.

◆ 진중권>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공천의 성격, 색깔이 보이기 시작한 거거든요. 어떤 식으로 공천을 치를지. 그다음에 한동훈표 공천의 특성. 이게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데. 민주당 같은 경우에 공천의 성격이 안 보여요. 오로지 하나 보이는 것은 친명으로 다 발라버린다. 비명계는 다 잘라버린다, 이거밖에 안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여기서 어떻게 맞설 건지. 여기다가 또 몇 가지 예컨대 지금 보면 원희룡 그다음에 누구입니까? 김경율, 그다음에 또 윤희숙. 여기다가 또 몇 사람 또.

◇ 박재홍> 원희룡.

◆ 진중권> 그다음에 이런 사람들 해서 색채가 있거든요. 대충 어떤 콘셉트인지 알겠어요. 콘셉트가 드러나는데 민주당은 지금 그닥 보이는 콘셉트은 그거 친명, 이거밖에 없거든요.

◆ 김규완> 유승민 대표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많이 얘기하는데 유승민 대표하고 이준석 대표는 관계가 사실은 끝난 지가 오래됐어요. 전화 통화도 안 한 지 1년이 넘었다는 얘기가 있고. 이준석 대표가 가는 곳에 공개석상에 같이 엮이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유승민 대표는 탈당해서 당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잖아요. 그런데 실패의 경험이 너무 커서 이준석 대표와 함께하기도 어려어요. 그리고 지금 보세요. 우리 프로야구의 기아타이거즈의 레전드 이종범 선수가 있면 이종범 선수의 아들이 이정후를 얘기하잖아요. 요즘은 이정후의 아빠 이종범을 얘기하잖아요. 우리 세대는 이종범을 더 위대하게 생각하지만 요즘은 이정후가 더 유명하잖아요. 마치 지금 유승민계 이준석이 아니라 지금은 이준석계 유승민이에요. 그러니까 당에서 개혁신당에서 유승민 대표의 설 자리가 없어서 개혁신당하고 같이 할 생각이 1도 없었습니다.

◇ 박재홍> 진 교수님 유승민 전 대표의 오산이든 수원이든 경기도 출마하시는 거 어떻게 보십니까? 승산도 있다?

◆ 진중권> 저는 승산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거기가 원래 텃밭이니까.

◇ 박재홍> 민주당의.

◆ 진중권> 전체적으로 선거의 성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색체를. 지금 보게 되면 국민들한테 밉상으로 찍힌 민주당 의원들이 있거든요, 딱 봐도 쟤 좀 누가 좀 치워줬으면. 다들 배치하는 거거든요.

◇ 박재홍> 구용회 위원 어떻게 보세요? 이 국민의힘의 전략적 상황.

◆ 구용회> 글쎄요, 저는 그게 색깔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진 작가님이 색깔이라고 하니까. 저는 글쎄요, 아까 말한 대로 민주당에서 어떤 뭡니까? 도드라지는 분들한테 이른바 국민의힘은 운동권 척결을 지금 노리고 있으니까 그런 콘셉트에서 하는 걸 색깔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글쎄요. 그런 전략이 통할 것인가. 사실은 윤희숙 의원이 성동구에 나간다고 그랬나요?

◆ 김규완> 성동구.

◇ 박재홍> 임종석 전.

◆ 구용회> 임종석 전 의원이.

◆ 김규완> 공천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 구용회> 그러니까 상황을 모르겠는데. 그 부분은 제가.

◇ 박재홍> 20초, 20초.

◆ 김규완> 윤영찬 의원 얘기를 해 줘야 되는데 시간이 안 될 것 같고. 뒤에 김무성 대표 나오시잖아요. 나오시면 꼭 좀 물어봐주세요. 무소속으로 출마할 건지 여부하고 대통령하고 술 먹고 언쟁한 그 부분까지. 사실 아니거든요. 꼭 좀 확인해 주세요.

◇ 박재홍> 김규완 논설위원장 구용회 논설위원 두 분 고맙습니다.

◆ 김규완> 고맙습니다.

◆ 구용회> 감사합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홍혁의 hyukeui1@nate.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