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보합권…S&P 0.06%↓(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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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을 앞두고 대체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33.86포인트(0.35%) 상승한 3만8467.31에 거래를 마쳤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이틀에 걸친 정책 회의를 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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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을 앞두고 대체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33.86포인트(0.35%) 상승한 3만8467.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7번째로 경신한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보다 2.96포인트(0.06%) 내린 4924.97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8.15포인트(0.76%) 떨어진 1만5509.9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이틀에 걸친 정책 회의를 주시했다. 31일 오후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의 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에서는 정책 금리를 동결할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우지수는 나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일부 금융주와 소비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제너럴모터스 주가는 예상보다 나은 수익을 발표한 후 거의 8% 급등했지만, 가전업체 월풀은 예상보다 나쁜 연간 전망 실적을 보여 6.6% 하락했다. 금융주에서는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가 상승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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