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월 18일까지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감염병 대응

장지현 2024. 1. 3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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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월 18일까지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첫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 신고체계를 재정비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지와 모임이 많은 명절에 대비해 65세 이상과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아달라"며 "비상방역체계를 통해 감염병 집단 발생에 신속 대응해 방역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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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2월 18일까지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첫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 신고체계를 재정비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5개 구군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역학조사반이 즉각 출동해 대응한다.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및 연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무원 비상근무도 시행한다.

또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 음식점과 숙박업소, 보육시설과 어린이집 등 유관 시설을 대상으로 신고 체계를 점검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지와 모임이 많은 명절에 대비해 65세 이상과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아달라"며 "비상방역체계를 통해 감염병 집단 발생에 신속 대응해 방역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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