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손절’ 박민영, 나인우에 고백 입맞춤…“솔직해져 볼래”(종합)
나인우에 “솔직해져 볼래요” 입맞춤
배우 박민영이 나인우에게 고백 후 입을 맞췄다.
30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유지혁(나인우 분)에 고백 키스를 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출근하자마자 따지려 달려드는 박민환에 강지원은 다짜고짜 뺨부터 때린다. 강지원은 차에서 나왔다며 빨간 팬티를 박민환의 머리에 얹어 누구의 것이냐 묻는데 박민환은 왜 남의 차를 함부로 뒤지냐며 적반하장을 시전한다. “어디서 바람 난 새끼가 큰 소리냐”며 소리를 지르는 강지원을 멀리서 정수민이 목격하고 강지원은 결혼반지를 빼서 던져버린다.
박민환의 외설적인 소문과 바람을 피운 소문이 사내에 퍼진다. 빨간 팬티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정수민의 말에 박민환은 혼란에 빠지는데 그도 그럴 것이 빨간 팬티는 강지원의 미끼였다.
설상가상 이를 지켜보고 있던 김경욱(김중희 분) 과장이 “네가 어떻게 수민이한테”라며 소란을 피워 박민환의 바람 상대가 정수민이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궁지에 몰린 수민은 지원에게 연락을 시도하지만 닿지 않는다. 이에 그는 강지원인 척 정수민의 일과 사생활을 옹호하는 글을 쓰는데 결국 들통이나 공개 망신을 당하고, 감정 기복이 심해져서 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일을 저질렀다는 정수민은 임신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강지원은 정수민의 임신을 의심하고, 박민환은 빨리 결혼해서 부모에게 집을 얻어낼 생각으로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정수민에게 찾아와 “우리 둘만 생각하자”며 청혼한다. 그 후 정수민은 중고 사이트에서 두 줄 임신테스트기를 구하는 모습으로 임신 발언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이었음을 드러냈다.
백은호와의 데이트에서 강지원은 유지혁을 떠올리고 같이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웃음 짓는다. 강지원에게는 박민환과 정수민을 결혼시키면 자신도 평범히 사랑하며 살 수 있느냐는 의문이 생기고 백은호에게는 좋은 친구라며 선을 긋는다.
강지원은 귀갓길에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유지혁을 만난다. 강지원은 결심한 듯 할 말이 있다며 유지혁의 집으로 같이 올라가는데, 강지원의 오랜 로망이었던 크리스마스 장식이 그의 집에 꾸며있는 걸 보고 감동한다.
다음 화 예고로는 박민환과 정수민의 결혼이 진행되는 모습이 담겼다. “강지원 것이었던 가족, 남자 전부 다 이제 내 거”라는 정수민과 “축하한다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주운 거”라며 흰 정장 차림으로 예식장에 등장한 강지원의 모습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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