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광고매출 예상치 밑돌아…주가 4%↓(상보)

김상윤 2024. 1. 3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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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광고 실적을 내놓으면서 장 마감 이후 거래에서 4% 가량 급락하고 있다.

이는 시장 예상치(853억3000만달러)를 웃돈 수치다.

주당 순이익도 1.64달러로 시장 예상치(1.59달러) 보다 많았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인 660억6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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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매출은 26%…영업익 흑자전환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광고 실적을 내놓으면서 장 마감 이후 거래에서 4% 가량 급락하고 있다.

알파벳은 지난 4분기 매출이 863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853억3000만달러)를 웃돈 수치다. 주당 순이익도 1.64달러로 시장 예상치(1.59달러) 보다 많았다.

핵심 캐시카우인 광고매출은 655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590억4000만달러) 대비 10%가량 늘어났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인 660억6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구글의 미래 먹을거리인 클라우드 매출은 26% 성장한 91억9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억6400만달러로 전년동기 1억8600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구글 최고경영자(CEO) 순다 피차이는 성명에서 “검색시장 지속적인 강세와 유튜브와 클라우드 기여도 증가에 만족한다”며 “이들 서비스는 이미 인공지능(AI)투자와 혁신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헀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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