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체투자업체 "빅테크 호실적 발표 기대"

미국 대체투자업체 아이캐피털의 아나스타샤 아모로소 수석 투자 전략가는 "빅테크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모로소 전략가는 현지시간 2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5개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5개 기업의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도합 53%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반면 S&P 500 지수의 나머지 기업들은 같은 분기에 순이익이 10% 감소했을 것"이라며 "따라서 그동안 시장을 지탱하고 상승시킨 것은 빅테크 기업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모로소 전략가는 "주가뿐만 아니라 실적 면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해당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경제가 성장 모멘텀을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경제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모로소 전략가는 "그것은 디지털 광고와 전자상거래와 같은 것들에 좋은 징조"라며 "그와 동시에 당분간 멈추지 않을 인공지능(AI) 모멘텀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것 또한 해당 기업들에 동력을 공급할 것"이라며 "따라서 나는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