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현역 컷오프’ 눈앞… 이재명은 오늘 공천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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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엿새 동안 4·10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다.
민주당은 설 전에 일부 선거구 후보자 확정 및 공개를 목표로, 면접 첫 날에는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등 30개 지역의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이날 면접 심사를 시작해 내달 6일부터 심사 결과를 순차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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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엿새 동안 4·10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다. 민주당은 설 전에 일부 선거구 후보자 확정 및 공개를 목표로, 면접 첫 날에는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등 30개 지역의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이날 면접 심사를 시작해 내달 6일부터 심사 결과를 순차 발표한다. 당내 경선은 같은 달 16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표도 이날 오후 박성민 전 인천시의원, 박형우 전 전 계양구청장 등과 계양을 공천 신청자 자격으로 면접을 치른다. ’정치 1번지’ 종로도 같은 날 배정됐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인 지역구로, 민주당에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종걸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현역 의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하위 20%’' 평가 결과도 이번 주부터 해당 의원들에 개별 통보된다. 당내에선 ‘컷오프 대상자’로 현역 실명이 적힌 괴문서가 여러 번 돌기도 했다. 특히 공관위 산하 도덕성검증소위원회가 현역 의원 1명 등 예비후보 6명에 ‘부적절’ 의견’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민주당 현역 평가 결과 하위 10~20%에 해당하는 의원은 경선에서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20%를 감산해야 한다. 하위 10% 안에 들면 득표수의 30%를 깎는다. 이전까지는 20%를 일괄 감산했지만, 지난해 12월 중앙위원회가 감산 비율을 높이는 내용으로 당헌을 개정했다. 당 관계자는 “경선에 참여할 순 있지만 30% 감산은 사실상 나오지 말라는 것”이라고 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에 따르면 하위 20% 의원은 총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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