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별사랑, 결승 진출

장정윤 기자 2024. 1. 3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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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역가왕’



가수 별사랑이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별사랑은 30일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4 트롯한일전에 출격할 국가대표 TOP7 선발전 준결승 2라운드 끝장전이 펼쳐졌다.

별사랑은 연한 핑크빛 롱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별사랑에게 주어진 신곡은 위종수 작곡가의 ‘십리벚꽃길’. 별사랑의 농밀한 보이스와 독보적인 애달픈 감성은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무대를 본 신유는 “노래라는 게 음정, 박자도 중요하지만 목 컨디션이 안 좋아 기술적인 가창이 안 될 때 감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실력과 연륜이 없으면 할 수 없다. 오늘 별사랑 씨는 감정선을 쭉 잡고 가줬다”고 극찬했다.

이지혜는 “별사랑 씨한테 인간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스스로에게 굉장히 엄격한 거 같은데 오늘 본인은 자책할 수도 있지만 굉장히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다. 이 시간이 쌓여 정말 멋진 가수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작곡가 위종수는 “곡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톤을 계속 가져간다는 것 자체가 고맙다. 별똥별을 보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말처럼 좋은 일만 있을 거다”고 별사랑에게 호평을 보냈다.

이날 별사랑은 준결승 1라운드와 2라운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합산 결과 최종 순위 7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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