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도 여행인 이유, 에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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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과 끝은 항공 경험이 완성한다.
비행도 여행인 이유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는 지난 동계 스케줄부터 태국 여행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치앙마이, 끄라비 등 태국 내 다른 지역으로 여행한다면 수하물을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운송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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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과 끝은 항공 경험이 완성한다. 비행도 여행인 이유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는 지난 동계 스케줄부터 태국 여행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기존에 주 10회 운항하던 인천-방콕 노선을 주 14회로 증편해 매일 2회 왕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평균 탑승률 91%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노선인 덕분이기도 하다. 현지 공항도 지난해부터 돈므앙공항에서 더 넓고 쾌적한 수완나품 공항으로 변경했다. 직항편이 없어도 간편 환승(Fly-Thru) 서비스 덕에 걱정 없다. 치앙마이, 끄라비 등 태국 내 다른 지역으로 여행한다면 수하물을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운송해 준다. 국제선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경우에도 환승 통로로 이동할 수 있어 별도로 출입국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한국에서 방콕까지는 6시간 거리다. 그저 동남아라 가깝겠거니 생각했다면 결코 만만히 볼 비행시간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기 위해서는 좌석이 중요하다. 비행의 편안함을 좌우하는 궁극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에어아시아는 LCC 최초로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을 도입했다.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에어아시아엑스와 타이에어아시아엑스에서 운영 중인 프리미엄 좌석으로, 가로 20인치, 세로 60인치 크기다. 기울일 경우 세로 길이는 77인치까지 늘어난다. 꼿꼿하게 허리를 세우고 웅크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편안한 좌석에 기내식과 위탁수하물 40kg, 좌석 선택 등의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사진 이은지 에디터 강화송 기자 취재협조 태국정부관광청, 에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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