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子 준범 놀이방 있는 이사한 새집 '첫 공개'[슈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이자 17개월 준범의 아버지인 인테리어디자이너 제이쓴이 이사한 집을 첫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제이쓴은 "저희 이사했다!"고 알리며 싱글벙글했다.
제이쓴은 이어 "좋은 기운이여 와라. 우리 준범이 건강하게 해 달라~"며 열심히 종을 흔들었다. 제이쓴은 또 "의식이 몇 개 있다"며 주방으로 향했다.
이어 주방에서 박을 들고 나온 제이쓴은 준범에게 "박 깨부숴야 해!"라고 이사한 날 박 깨기(박을 엎어서 깨지는 소리가 나면 액운을 물리쳐 준다는 의미가 있음)를 설명한 후 몸소 박을 깨는 시범을 보였다.
이를 본 준범은 "박!"이라며 손으로 박을 산산조각 냈고, 제이쓴은 "우와! 무슨 17개월이 박을 부숴? 나 신기해 죽겠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로도 준범은 몇 차례나 더 박을 산산조각내 놀라움을 더했다.
제이쓴은 이어 "이리 와 방 꾸미자!"라며 준범을 빈 방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여기에 준범이 놀이방 만들어 줄 거야 아빠가"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이쓴은 "제가 이 집으로 이사 오면서 준범이 놀이방과 침실을 분리해 놓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이어 준범에게 이사 기념 선물인 주방 놀이 장난감을 공개한 후 조립하기 시작했고, 준범은 화답이라도 하듯 장난감 청소기로 열심히 청소 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제이쓴은 아무 것도 없던 수납장을 책과 장난감으로 가득 채우고, 텅 빈 한쪽 구석도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등 준범의 놀이방을 완성했다.
제이쓴은 이어 이사한 날이면 빼놓을 수 없는 짜장면까지 준범과 야무지게 먹었다. 그리고 제이쓴은 준범을 목욕시킨 후 침실에 눕혔고, 준범은 새로운 침실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 제이쓴을 뿌듯케 했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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