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둔 뉴욕증시, 혼조 마감... 다우는 사상 최고 또 경신

민서연 기자 2024. 1. 3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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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을 앞두고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다만 다우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해 올해 들어 7번째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연준의 정책 성명이나 회의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할지가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다.

기준금리는 동결이 확실시 되지만 연준의 금리전망에 변화가 있는 지를 궁금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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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을 앞두고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다만 다우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해 올해 들어 7번째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30일(현지 시긱)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33.86포인트(0.35%) 상승한 3만8467.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보다 2.96포인트(0.06%) 내린 4924.97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8.15포인트(0.76%) 떨어진 1만5509.9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을 내일(31일) 공개되는 FOMC 정례회의 결과에 집중돼 있다. 연준의 정책 성명이나 회의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할지가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다.

투자자들은 기준금리 발표를 기다리면서 일단 흐름을 지켜보는 분위기였다. 기준금리는 동결이 확실시 되지만 연준의 금리전망에 변화가 있는 지를 궁금해하는 것이다. 이날 개별주 가운데선 제너럴 모터스(GM)가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거의 8% 급등했다. 반면 가전업체 월풀은 올해도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에 따라 6%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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