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가 사고 차량 들이받아…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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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새벽 충남 천안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넘어져 있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4.5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뒤따르던 40대 남성 B 씨가 차에서 내려 사고를 살피던 중 16.5톤 화물차가 이들을 덮쳤고, A 씨와 B 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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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 새벽 충남 천안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넘어져 있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에서는 아파트에 불이 나 4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는 김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속도로에 누워 있는 대형 화물차 앞으로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4.5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뒤따르던 40대 남성 B 씨가 차에서 내려 사고를 살피던 중 16.5톤 화물차가 이들을 덮쳤고, A 씨와 B 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16.5톤 화물차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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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불이 난 집안에 있던 30대와 50대 여성이 화상을 입었고, 다른 층 주민 2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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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저녁 9시 10분쯤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부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차량이 전부 탔습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김윤성)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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