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어닝서프라이즈, 회계 2분기 매출·순이익 모두 예상치 상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분기 회계연도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분석가들의 예측을 넘어서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30일(현지시간) MS는 지난 분기에 매출이 620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611억 20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리피니티브 분석가들의 예상 매출은 252억 9000만 달러였는데 이보다 많은 258억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분기 회계연도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분석가들의 예측을 넘어서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30일(현지시간) MS는 지난 분기에 매출이 620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611억 20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은 전년비 16.6%나 성장했다.
이익 측면에서도 같은 기간 주당 순이익도 주당 2.93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이던 2.78달러를 압도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2.2달러에서 0.56달러(25.45%)나 높아졌다.
주목할 부분은 회사의 지능형 클라우드 사업이다. 리피니티브 분석가들의 예상 매출은 252억 9000만 달러였는데 이보다 많은 258억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나 증가한 것이다. 이 사업부에는 애저(Azure)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와 SQL서버, 윈도우 서버, 누앙스(Nuance), 기트허브(GitHub) 및 엔터프라이즈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MS는 해당 부문 내에서 애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 예상은 27.7% 성장이었는데 이 역시 뛰어넘은 것이다.
오피스(Office) 프로그램과 링크드인(LinkedIn) 및 다이나믹스(Dynamics)를 포함한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의 수익은 총 192억 5000만 달러였다. 하지만 이 역시 스트리트어카운트(StreetAccount) 컨센서스인 189억 9000만 달러보다 13%나 높은 결과다.
추가로 개인 컴퓨팅 부문은 168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냈는데 이 부문의 당초 예상치는 167억 9000만 달러 수준이었다. 이 세그먼트에는 윈도우즈와 서피스, 빙, 엑스박스 등이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머리나 잘라" 비난받던 조규성... 속죄포 작렬하자 "믿고 있었다" - 머니투데이
- 김희애, '부부의 세계' 얘기하다 왈칵 눈물 쏟은 사연 - 머니투데이
- 하루 20만원 턱턱 쓰고, "명품 사줘"…20살 딸 요구에 엄마 '한숨' - 머니투데이
- '흰 수염 덥수룩' 임현식 근황…"아내 사별 고통, 이 6개 빠져" - 머니투데이
- '연봉 4억' 31세 여성 고민…과거 병 때문에 결혼 어렵다? - 머니투데이
- 비트코인 위협하는 시한폭탄?…"4630조원 손실 가능성" 경고 나온 이유 - 머니투데이
- "5만원 주면 되냐, 거지야" 박치기…포르쉐 대리운전 갔다가 '봉변' - 머니투데이
- 90년대 일본 닮은꼴…개미·국민연금, 환율 치솟아도 "미국투자" - 머니투데이
- "현빈 우는 거 처음 봐"…손예진도 걱정, 압박감 심했던 '하얼빈' - 머니투데이
- '미스터 션샤인' 그 배우도 지원한 기아 생산직…연봉 얼마길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