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러 무기거래 부인…한국 "도발 즉각 중단하라"

최진경 2024. 1. 3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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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와의 탄도미사일 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방광혁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대리는 현지시간 30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 일반 토의에서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이전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조작한 근거 없는 의혹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에 윤성미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군축회의 대표는 "북한의 궤변에 부득이 대응해야 할 상황이 유감스럽다"며 북한 측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모든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북한 #러시아 #무기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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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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