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의혹 손준성 검사장 오늘 1심 선고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오늘(31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31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차장검사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엽니다.

고발사주 의혹은 지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당시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내용입니다.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 차장검사는 '고발사주'로 총선에 영향을 끼치려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손 차장검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고발사주 #손준성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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