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가 지목한 K팝 루키 ‘11개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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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가 지목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케이(K) 팝 신예는 누구일까.
케이 팝이 전 세계 팝 시장 한 가운데를 차지하는 '하나의 장르'가 된 건 분명한 듯하다.
그래미가 예측한 케이 팝의 미래를 관통하는 거대 트렌드가 있다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된 그룹 또 글로벌 케이 팝의 핵심 전략으로 꼽히는 '현지화' 케이스가 상당수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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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투어스’‘캣츠아이’등 4팀
SM ‘라이즈’ JYP ‘니쥬와 비춰’
YG ‘베이비몬스터’도 당당 차트 인
오디션 출신·현지화 케이스 대세
케이 팝이 전 세계 팝 시장 한 가운데를 차지하는 ‘하나의 장르’가 된 건 분명한 듯하다. 북미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가 운영하는 그래미닷컴이 케이 팝 외연을 더욱 확장해 줄 올해의 예비 신인 11개 팀을 점찍었다. 메이저 4대 연예기획사 소속 아티스트가 8할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흔히 ‘중소돌’로 불리는 유망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도 2개 팀이나 포함돼 눈길을 끈다.
리스트에 오른 주요 기획사 소속 신인들은 하이브가 4개 팀, SM엔터테인먼트(SM)와 JYP엔터테인먼트(JYP)가 각 2개 팀, YG엔터테인먼트(YG) 1개 팀 등 9개 그룹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하이브는 세븐틴 형제 그룹으로 일컬어지는 투어스를 비롯해 보이넥스트도어, 캣츠아이와 아일릿, SM은 라이즈와 NCT 마지막 유닛인 NCT 위시, JYP 경우 니쥬와 비춰, YG는 베이비몬스터가 거론됐다. 각 사별 미래 주력 그룹으로 분류되는 유망주들은 거의 모두 차트 인에 성공한 셈이다.
상대적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 기획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S2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해 케이 팝 신에 화려하게 등장한 키스오브라이프와 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 소속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포함돼 메이저 4개사 신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래미가 예측한 케이 팝의 미래를 관통하는 거대 트렌드가 있다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된 그룹 또 글로벌 케이 팝의 핵심 전략으로 꼽히는 ‘현지화’ 케이스가 상당수라는 점이다. 2개 요소를 모두 관통하는 이들로는 하이브 소속의 캣츠아이를 위시로, SM 소속의 NCT 위시, JYP의 비춰와 니쥬 등 4개 그룹이었다.
국내 정식 데뷔가 다소 늦춰졌지만 일본에선 이미 최정상으로 분류되는 JYP 소속 걸그룹 니쥬에 이어 NCT 위시 또한 열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캣츠아이와 비춰는 하이브와 JYP가 글로벌 레코드사인 게펜, 리퍼블릭과 각각 손잡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탄생시킨 북미 현지화 그룹들이다.
명단에 포함된 이들 가운데 불과 1년도 안돼 헤드라이너 급으로 분류되기 시작한 일명 초대형 신인들도 상당했다. SM 소속의 라이즈와 하이브 산하 KOZ엔터테인먼트의 보이넥스트도어, 플레디스 소속의 투어스, YG 7년 주기 걸그룹 계보를 잇는 베이비몬스터가 대표적이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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