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경제 3.1% 성장 전망…"연착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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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경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우리나라의 전망치도 올려잡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돼 경기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전서인 기자, IMF가 전망치를 올려잡았죠?
[기자]
IMF가 현지시간 30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3.1%입니다.
작년 10월에 내놓은 전망치보다 0.2%p 오른 수치입니다.
IMF는 "미국과 신흥시장, 개발도상국에서 나타난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과 중국의 재정 지원"을 상향 조정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내년 전망치는 3.2%로 작년 10월과 같습니다.
미국은 올해 2.1%, 내년 1.7%로,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0.9%, 내년 0.8%로 작년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기 침체를 겪는 유로존은 올해 0.9%에서 내년 1.7%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 1.4%에서 올해 2.3%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기존 전망보다 0.1%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앵커]
연착륙 가능성도 커졌다고 분석했죠?
[기자]
IMF는 대부분 지역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올해 5.8%, 내년 4.4%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IMF 는 "인플레이션 완화와 꾸준한 성장 덕분에 경기가 경착륙할 가능성이 멀어졌다"고 내다봤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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