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괜찮은 남자 만나면 주위에서 한달에 얼마 주냐고 농담” (금쪽상담소)

유경상 2024. 1. 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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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팝핀현준의 고충에 공감했다.

1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결혼 14년차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출연했다.

오은영은 "부부간의 상황은 부부만 아는 건데. 장가를 잘 갔나 시집을 잘 갔나 왜 관심이 많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반응했고, 박애리는 "결혼 13년이다.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도 무례한 언사하는 분들을 많이 본다. 그럴 때마다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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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박나래가 팝핀현준의 고충에 공감했다.

1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결혼 14년차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출연했다.

팝핀현준은 “많은 사람들이 늘 하는 말이 장가 잘 갔다고 한다. 와이프 덕분에 지금 그렇게 살고 있는 거라고. 황당하다. 결혼하고 나니 사람들이 주목했다. 쟤네 언제 이혼하나. 팝핀현준이 언제 사고치나. 그런데 잘 사는 모습 보여주니 원래 그런 애가 아닌데 마누라 잘 만났네 이렇게 되는 거다. 10명 중에 10명이 그런다”고 토로했다.

박애리는 “단면만 보고 박애리가 참고 사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 그런 이야기들이 가끔 이 사람이 속상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팝핀현준은 “아직도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다. 쟤 성격 잘 숨기고 있는데? 이러면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니다. 이런 집도 있다”고 했다.

오은영은 “부부간의 상황은 부부만 아는 건데. 장가를 잘 갔나 시집을 잘 갔나 왜 관심이 많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반응했고, 박애리는 “결혼 13년이다.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도 무례한 언사하는 분들을 많이 본다. 그럴 때마다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저도 괜찮은 남자를 만나면 주변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왜 만나냐고 물어보더라. 나래가 어디가 좋아? 단 한 번도 안 들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공감했다. 정형돈이 “나래가 한 달에 얼마 줘?”라고 농담하자 박나래는 “그 농담한 사람 너무 많다. ‘나래 생각보다 돈 없어’ 그렇게 말한 사람들도 있다. 처음에는 농담처럼 ‘나 돈 없어’ 그러는데 자꾸 들으니까 이게 뭐지?”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저도 장가 잘 갔다고 와이프가 아깝다는 말 많이 들었다”며 “맞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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