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합지원' 받으면, 금융 지원 받을 때보다 매출 증가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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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경영·금융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의 1년 후 매출 증가율이 단순 금융 지원만 받은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서울시로부터 종합지원을 받은 기업 1090곳의 1년 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0.7%로, 평균 1384만원 증가했다.
금융·경영 지원을 함께 받은 기업의 1년 후 신용도 상승 비율 역시 48.2%로 금융지원만 받은 기업(42.6%)에 비해 5.6%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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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지원 받은 기업은 6.5%…4.2%p 높은 수준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의 경영·금융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의 1년 후 매출 증가율이 단순 금융 지원만 받은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서울시로부터 종합지원을 받은 기업 1090곳의 1년 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0.7%로, 평균 1384만원 증가했다.
금융 지원만 받은 기업(6.5%·연 982만원) 대비 매출도 4.2%포인트(p) 더 높았다.
금융·경영 지원을 함께 받은 기업의 1년 후 신용도 상승 비율 역시 48.2%로 금융지원만 받은 기업(42.6%)에 비해 5.6%p 높았다.
또 금융 지원 1년 후 총 대출 잔액 중 제2금융권 대출 비중이 2.7%p 감소했다. 특히 종합지원을 함께 받은 업체는 제2금융권 대출 비중이 6.1%p 줄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서울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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