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으로 반도체 인재 2천여명 양성

김수현 2024. 1.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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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1일 서울 중구 라마다 동대문 호텔에서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공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분야를 대상으로 10개 대학·전문대가 161개 기업과 함께 159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1천255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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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작년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동 연수회
웨이퍼 검사하는 초정밀 비접촉 3차원 측정기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의 한 부스에서 초정밀 비접촉 3차원 측정기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1일 서울 중구 라마다 동대문 호텔에서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공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대학생 대상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공을 하지 않은 학생이더라도 1년 이내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거쳐 첨단산업 실무 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분야를 대상으로 10개 대학·전문대가 161개 기업과 함께 159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1천255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개 협업 기관에서도 31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857명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대학·기업 관계자, 협업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대학별 학사 제도 개선 사항과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기업 수요를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부트캠프 사업 운영을 위한 대학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반도체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다른 첨단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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