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초·중·고 입학하면 최대 30만원 준비금 지급

정현수 기자 2024. 1.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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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고등학교는 2월1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교는 2월19일부터 22일까지 교육청의 신청시스템에서 입학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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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자치구와 함께 예산을 마련해 서울소재 학교 신입생들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중·고등학교는 2월1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교는 2월19일부터 22일까지 교육청의 신청시스템에서 입학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 신청자는 2월 중에 입학준비금을 받는다. 초등학교 신청자의 지급시기는 3월 중이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이다.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는다. 중·고등학생에겐 1인당 30만원을 교복대금이나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한다.

모바일 포인트는 교복을 포함한 의류,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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