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맨' 안치홍의 다짐 "선수 빛나려면 팀성적 제일 중요, 가을야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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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적을 통해 한화 이글스에 둥지를 튼 안치홍(33)이 2024시즌 한화의 가을야구 진출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안치홍은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 30대 후반으로 가기 때문에 몸 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 또한 2루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1루수 소화 등 팀 상황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뛸 수 있는 몸상태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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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FA 이적을 통해 한화 이글스에 둥지를 튼 안치홍(33)이 2024시즌 한화의 가을야구 진출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안치홍은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스프링캠프 출국 전 인터뷰를 가졌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지난 4년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활약했던 안치홍을 4+2년 총액 최대 72억원에 영입했다.
안치홍은 꾸준함의 대명사라 불린다. 군 복무 해결을 위해 경찰 야구단에 입대한 2015년과 2016년을 제외하고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타율 또한 데뷔 연도인 2009년을 제외하고 매년 2할대 중반에서 3할대 타율을 꾸준히 유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이끌었다.
안치홍은 2019시즌이 끝난 후 첫 FA 자격을 얻었다. 당시 롯데 자이언츠와 안치홍은 2+2년 총액 최대 56억원 계약을 맺었는데 이후 상호 합의를 통해 2년 연장 계약이 발동되면서 안치홍은 총 4년간 롯데 소속으로 필드를 누볐다. 4년의 시간이 흐른 뒤 지난해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안치홍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좋은 조건의 계약을 받고 한화로 이적했다.
한화가 안치홍을 영입한 이유는 명백했다. 꾸준함과 바로 팀 성적이다. 안치홍은 이에 대해 "물론 엄청나게 잘했다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늘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이를 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러한 점을 알아주신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KIA에서 두 차례 우승을 한 후 롯데를 거쳐 한화로 오게 됐다. 결국 선수들이 가장 빛날 수 있고 (팬들께) 인정을 받으려면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 성적이 제일 중요하다. 그렇기에 올해는 진짜 꼭 한화라는 팀에서 선수들과 가을 야구를 하고 싶다. 그러면서 한화가 조금씩 강한 팀으로 성장하고 나중에는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팀이 되는 게 팬들이 가장 원하는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며 한화에서의 각오를 밝혔다.
그렇다면 안치홍이 외부에서 본 한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안치홍은 "항상 시합하면서 '나중에 정말 잘하겠다'는 선수들은 많이 있었다. 가까이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이 있겠지만 많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안치홍은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 30대 후반으로 가기 때문에 몸 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 또한 2루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1루수 소화 등 팀 상황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뛸 수 있는 몸상태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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