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미안해요 못 하겠어요” 끝내 오열, 지독한 평가 딛고 날았다(현역가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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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눈물을 흘렸다.
무대 이후 이지혜는 "모든 노래를 본인만의 색으로 소화시킨다. 트롯 쪽에서 린을 안 놓아줄 것 같다. 여왕 타이틀이 너무 많다"라고 극찬했다.
앞서 린은 지독한 혹평과 함께 트롯 가수 변신에 대한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현역가왕'은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참가할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를 뽑는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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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린이 눈물을 흘렸다.
1월 3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 2라운드 ‘끝장전’이 펼쳐졌다.
이날 린은 윤명선 작곡가의 ‘이야’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그런 생각이 든다. 이 노래를 가수 생활을 하면서 진짜 많이 부를 것 같은 느낌"이라는 마음을 전하며 무대에 올랐고, 애절한 무대를 완성해내 시선을 끌었다.
무대 이후 이지혜는 “모든 노래를 본인만의 색으로 소화시킨다. 트롯 쪽에서 린을 안 놓아줄 것 같다. 여왕 타이틀이 너무 많다”라고 극찬했다.
이지혜가 "OST 여왕’과 ‘트롯 여왕’ 둘 중 고르라면”이라고 하자, 린은 ‘트롯 여왕’을 고르면서 트롯에 진심인 마음을 이야기하기도.
결국 린은 435점이라는 점수를 받고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공연을 마친 그는 “너무 행복하다. 제가 트롯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믿어주시는 것 같아서 그냥 행복했다”며 눈물을 쏟아냈고, “미안하다 못 하겠다”고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눈길을 잡았다.
앞서 린은 지독한 혹평과 함께 트롯 가수 변신에 대한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현역가왕'은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참가할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를 뽑는 여정을 그린다.
(사진=MBN '현역가왕'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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