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부부의 세계’ 떠올리며 눈물 왈칵 “왜 갑자기 선배 대접을”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1. 31. 0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김희애는 "너무 영광이었다. 인생에 그런 '리즈 시절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며 울컥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장도연이 "리즈가 이렇게 긴 분이 어디 계시냐. 그 작품 얘기하면 이렇게 눈물이 나시냐"고 묻자 김희애는 "몇 년 지난 얘긴데 갑자기 눈물이 나온다. 그때는 몰랐다. '왜 갑자기 선배 대접을 해주나' 했는데 그렇게 귀한 순간이 어디 있냐.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월 30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데드맨'의 주인공 조진웅,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부부의 세계' 끝났을 때 후배 배우분들이 포옹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희애는 "너무 영광이었다. 인생에 그런 '리즈 시절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며 울컥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장도연이 "리즈가 이렇게 긴 분이 어디 계시냐. 그 작품 얘기하면 이렇게 눈물이 나시냐"고 묻자 김희애는 "몇 년 지난 얘긴데 갑자기 눈물이 나온다. 그때는 몰랐다. '왜 갑자기 선배 대접을 해주나' 했는데 그렇게 귀한 순간이 어디 있냐.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나고 보니까 박해준 씨랑 같이 출연했던 후배들이 너무 열심히 했다. 자기 일 열심히 해놓고 저한테 '안아주시면 안 될까요?' 하는데 너무 행복했다"며 "당시에는 기분 좋게 끝냈는데 그것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 인생의 큰 선물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