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25살 출산 아이키=롤모델, 존재 자체가 힘” 뭉클 (슈돌)[어제TV]

장예솔 2024. 1. 3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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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육아 선배인 아이키를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아이키가 이사하면서 집들이를 계획했는데 육아 때문에 시간 내기가 어려웠다"며 아이키의 집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아이키는 러브가 울먹거리기 시작하자 관록이 느껴지는 육아 스킬을 자랑해 허니제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키는 "아이 키우는데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신랑도 육아를 같이하니까 할 만하다. 근데 너는 혼자 키우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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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육아 선배인 아이키를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헤이, 우리 집으로 모여!!'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 호흡을 맞췄다.

이날 허니제이와 딸 러브는 절친한 아이키 집에 방문했다. 허니제이는 "아이키가 이사하면서 집들이를 계획했는데 육아 때문에 시간 내기가 어려웠다"며 아이키의 집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아이키와 오랜만에 재회한 허니제이는 그의 딸 연우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허니제이가 "너보다 연우가 더 반갑다"고 하자 아이키 역시 "나도 러브밖에 안 보인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12살인 연우는 과거 방송에 출연했던 것보다 폭풍 성장한 모습. 허니제이는 "연우 실물이 훨씬 예쁘다. 실물은 처음 본다. 러브와 딱 10살 차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러브를 뚫어지게 쳐다보던 아이키는 "너무 귀엽다"며 입을 틀어막기도. 아이키는 러브가 울먹거리기 시작하자 관록이 느껴지는 육아 스킬을 자랑해 허니제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허니제이 모녀는 아이키의 새집을 구경했다. 옷방으로 쓰여 화제를 모은 안방부터 가족 모두가 옹기종기 취침하는 침실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락방과 북한산 뷰가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까지 널찍한 공간을 자랑했다.

아이키는 러브를 위해 자장가를 불러주기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아이키는 '섬집 아기'를 열창, 러브는 아이키의 뺨을 때려 웃음을 안겼다. 아이키는 허니제이와 자신의 뺨을 유일하게 때린 러브를 향해 "넌 나중에 크게 될 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키는 "아이 키우는데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신랑도 육아를 같이하니까 할 만하다. 근데 너는 혼자 키우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25살에 연우를 품에 안은 아이키는 생후 6개월까지 홀로 육아를 책임졌다고.

육아를 하면서도 댄서의 일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당당하게 개척한 아이키. 이에 허니제이는 "얼마나 훌륭하냐. 너는 내 롤모델"이라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했다.

허니제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항상 아이키는 선배 엄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저한테 엄청난 도움이 된다. 용기도 많이 되고. 존재 자체가 많은 힘이 됐다"며 댄서 동료이자 엄마로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아이키를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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