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 알고보니 음악인 子 “노래 부르다 성대결절” 반전 가창력 (배우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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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수가 음악인 아버지를 언급했다.
이날 유인수는 대본 연습을 마친 후 코인 노래방으로 향했다.
유인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을 촬영하고 있을 때였다. 그때는 제가 분량이 많지 않아서 촬영이 한 달에 한 번 꼴로 있었다. 집에서 너무 할 게 없어서 그냥 노래방에서 계속 시간을 보냈다. 다른 취미를 즐기기에는 돈이 없었다"며 평소에도 코인 노래방을 자주 찾는다고 밝혔다.
집에서도 주야장천 노래만 듣던 유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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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유인수가 음악인 아버지를 언급했다.
1월 3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는 배우 노상현과 유인수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인수는 대본 연습을 마친 후 코인 노래방으로 향했다. 유인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을 촬영하고 있을 때였다. 그때는 제가 분량이 많지 않아서 촬영이 한 달에 한 번 꼴로 있었다. 집에서 너무 할 게 없어서 그냥 노래방에서 계속 시간을 보냈다. 다른 취미를 즐기기에는 돈이 없었다"며 평소에도 코인 노래방을 자주 찾는다고 밝혔다.
집에서도 주야장천 노래만 듣던 유인수. 그가 유독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가 있었다. 아버지가 음악인이기 때문. 유인수는 "아빠의 어떤 유전적인 정보가 저의 유전자에 입력이 되어서 그런지 어떤 이유 없이 음악에 끌리는 것 같다"며 "아빠가 예전에 밴드에서 드럼을 치셨는데 지금은 색소폰을 연주하신다"고 털어놨다.
유인수는 노래방 금지곡으로 꼽히는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음악 DNA는 찾아볼 수 없는 유인수의 가창력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인수가 "노래방에 너무 많이 가서 성대결절이 온 적 있다"고 하자 김선영은 "최근 몇 달 안에 본 사람 중에 제일 재밌다"면서 "노래를 이렇게까지 좋아하면 전문가한테 발성을 배워봐라. 그러다 목 다친다"고 조언했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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