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한동훈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이재명, 신년 기자회견
1월 31일 수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31일) 경기도 수원시를 찾아 '철도 지하화' 총선 공약을 발표합니다.
철도 지하화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데,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지난 29일 오찬 회동에서 이 사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도심을 가르는 철도가 발전을 저해하고 시민 생활을 양극화하는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하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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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31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당 운영 구상 등을 밝힙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4월 10일 총선을 '대한민국이 잃어버린 비전을 찾는 날'로 규정하고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지적하고 재생에너지, 안보, 저출산 대책 등 경제와 평화,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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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의원의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윤 의원이 수수한 금품이 6천만 원으로 액수가 크고, 당 대표 경선에 미친 영향도 상당하다며, 윤 의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윤 의원 등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해 현역 국회의원에게 300만 원짜리 돈 봉투 20개를 뿌리는 데 가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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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손 검사의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지난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 검사는 총선에 개입할 목적으로 최강욱 전 의원과 유시민 작가 등 구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당시 야권에 사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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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남성들에게 무자비하게 흉기를 휘둘러 4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흉기 난동범' 조선의 1심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조선의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조선이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의 여지가 없다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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