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2주 안에 최종 결정 내린다...레알 이적 or PSG 잔류

장하준 기자 2024. 1. 3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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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중대 결정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0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머지않아 파리 생제르맹(PSG) 측에 자신의 최종 결정을 전달한다"라고 전했다.

얼마 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곧바로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측에 7,000만 유로(약 1,009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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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바페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일까. ⓒclutch points
▲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중대 결정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0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머지않아 파리 생제르맹(PSG) 측에 자신의 최종 결정을 전달한다”라고 전했다.

작년 여름에 이어 올겨울에도 음바페의 거취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음바페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PSG와 재계약을 거부했다.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강하게 돌며 음바페의 이적이 유력해졌다.

덕분에 PSG는 작년 여름 동안 음바페 매각에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한 다른 팀들의 구애를 거절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가격에 부담을 느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기에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 이적시장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음바페

정신없던 여름이 지나간 후, 음바페의 이적설은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얼마 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곧바로 음바페는 이 이적설을 부인하며 상황은 다시 원점이 됐다.

이어서 지난 17일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에게 연봉 1억 유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액의 돈을 투자해 에이스인 음바페를 어떻게든 붙잡으려는 계획이다. 곧바로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측에 7,000만 유로(약 1,009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음바페가 드디어 입을 연다. ‘아스’에 따르면, 음바페는 앞으로 1~2주 사이에 자신의 최종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 시기 안에 음바페가 최종 행선지를 결정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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